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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역발상지수

역발상지수란

by 죽림칠현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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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8월 30일 기준으로 역발상지수는 30.87입니다.

* 역발상지수는 투자심리와 위험도를 의미합니다.(최소 0, 최대 100)

 

2. 자산배분 현재 시점의 주식비중(위험자산비중)은 69.13%을 권장함.

 

3. 내일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가 할수 있고 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투자원칙대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 역발상지수는 복잡계의 자기조직화 임계성이론(Self-organized criticality)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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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조직화 임계성이론 설명

 

복잡계에 대한 기존의 학문적 접근 방식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1980년대 중반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에 의해 미국의 산타페 연구소를 중심으로 복잡계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태동하였다. 페르 박과 그의 동료들은 1987년 모래 사태 모형과 함께 자기 조직화된 임계성에 대한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모래 사태는 누구나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실험이다. 접시 위에 모래를 천천히 떨어뜨려 쌓으면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보자. 처음에는 모래가 비교적 평평하게 쌓아진다. 떨어지는 모래알이 바닥의 모래알들을 건드려 구르게 하지만 그 효과는 국소적이어서 멀리 퍼지지 못하고 떨어진 모래알 근처에서만 움직임이 있다.

 

하지만 떨어지는 모래알이 점점 높이 쌓여 모래가 접시의 가장자리까지 차고 모랫더미가 가파른 경사에 이르게 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떨어지는 모래알 하나가 여전히 국소적인 움직임만을 만들 수도 있지만, 모래 전체가 무너져 접시 밖으로 모래가 쏟아지게 하는 큰 모래 사태를 만들기도 한다.

 

모래 사태의 크기에 대한 빈도의 분포는 멱함수를 따르며 따라서 모래 사태는 임계성을 띤다. 더해서 흥미로운 것은, 큰 사태 이후에는 떨어지는 모래알이 다시 쌓이면서 사태가 일어났던 경사도를 점차 회복한다는 것이다. 즉 모랫더미는 외부의 조정 없이 스스로 임계성을 향해 구동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자기 조직화된 임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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