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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까지는 퀀트투자의 효과가 좋았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다. 이후에도 퀀트투자는 유효한가?
2. 아는 지인은 이렇게 말하네요. "과거 한국은 IMF 사태를 계기로 채권자 자본주의에서 주주 자본주의로 바뀌었으며, 그 결과로 한국의 상장사들은 투기시장에서 드디어 자산시장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주주 자본주의로 바뀌는 시간이 워낙 단기간이라서 대부분의 국민은 주주가 되는 학습시간이 부족했고, 하여 지난 10년간 한국의 상장사들은 싼 값에 그냥 널려있었습니다. 소위 퀀트 전략으로도 얼마든지 수익이 나는 구조적 환경하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학습환경이 매우 빠른 나라로, 주로 인터넷 환경으로 인해 매우 빠른 주주 자본주의 학습속도를 보여주었고, 또 그 결과로 퀀트 마진은 시간이 갈수록 축소되어 왔고, 현재 그 마진은 매우 간당간당한 단계로 보여집니다"
3. 제의견은 그럴수도 있지만 퀀트투자 자체는 심리에 역행하는 요소가 있어서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아서 이후에도 퀀트마진이 없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역발상도 따라하지 쉽지 않아 우위가 남아 있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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